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혼다마린(15)이 20일 개최지 대만에서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일본인 최초의 2연패는 놓쳤지만 총 201.61점으로 일본 역대 3위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한 시합중에서 가장 충실한 시합이었다. 쇼트 프로그램도 프리도 이 이상 더 좋을 수 없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좋았던 부분이 많았고, 연기 자체에 개선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 시즌부터 시니어경기에 출전하지만 쉴 때 하고 싶은 일로 한국 여행을 꼽았다. "아직 갈지 안갈지 잘 모르겠지만, 계속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스케이트화를 안들고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패션을 매우 좋아해서 기대된다"고 고등학교 입학전 마지막 방학을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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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반응댓글
ove***** | 2017/03/20 14:04
(한국)많이 위험해. 다시 잘 생각해보길..
yum***** | 2017/03/20 14:04
왜 패션으로 한국을 선택하지....
tsu***** | 2017/03/20 14:29
어떤 나라를 좋아하는건 그 사람의 자유지만, 지금은 안 가는게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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