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2017.07.23 13:39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가 쓰시마(대마도) 북단에 한국의 원전 사고와 북한의 핵실험에 대비한 방사선 감시 장치(모니터링 포스트)를 연내에 설치한다. 사무국의 원자력 규제청에 따르면, 해외 원전 사고와 핵관련 대응에 맞춘 감시 장치를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쓰시마(대마도) 북단은 원자로가 다수있는 한국의 고리 원자력발전소(부산, 울산)에서 약 70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에 있다. 100킬로이상 떨어진 겐카이 원자력발전소(사가현 겐카이쵸)보다 가깝고 북한 정세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에 가장 가까운 대마도에서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했을 시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태세를 갖쳐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규제청은 말한다.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장소는 쓰시마 북단의 2차 이도(큰 낙도 주변에 흩어져있는 작은 섬), 우니섬에 있는 항공자위대분툰기지의 부지내이다. 쓰시마(대마도)에서는 섬 북단에서 남쪽으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이즈하라쵸에 일본 환경성이 방사선을 포함한 대기 오염물질을 측정하는 장치를 설치해 두고 있지만, 이 장치는 일본국내의 원전 사고와 대기 오염 모니터링이 주요 목적이다. 규제청은 "대마도는 남북으로 길어 새로운 장치를 설치해 관측망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규제위원회는 이미 대마도시에 설치 방침을 전했다.


한국에서는 작년 가을 남동부에서 한국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원전 사고에 대한 불안이 쓰시마(대마도)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쓰시마시의 히타카츠 나오키 시장은 "한반도에서 원전 사고 등이 있으면, 풍향에 따라 쓰시마에도 방사선 피해가 우려된다"며 조기 설치를 요구하고있다.


일본기사 원문 : 


Posted by 아이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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